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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술집서 휴일 무차별 총격전…15명 사상, 용의자 체포 라디오코리아|입력 10.10.2021 10:19:31|조회 4,827
Credit: Twitter @sppdmn
미네소타주 한 술집에서 무차별 총격전이 발생해 15명이 총에 맞았다.
AP 통신에 따르면 휴일인 오늘(10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유흥가 술집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갓 넘긴 시간에 손님으로 붐비는 술집에서 몇몇 사람이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

이 사건으로 친구와 함께 휴일을 즐기던 2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총격 사건 용의자인 올해 33살 테리 로렌조 브라운 주니어(Terry Lorenzo Brown, Jr.),올해 29살 데본드레 트레본 필립스(Devondre Trevon Phillips),올해 32살 제프리 올랜도 호프만(Jeffrey Orlando Hoffman)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용의자 3명은 사건 발생 당시 입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퇴원 즉시 Ramsey Cty 감옥에 수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술집 손님들은 총격전으로 지옥과도 같은 상황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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