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남가주 유카 밸리에서 실종된 뉴저지주 출신 한인 여성의 수색작업 도중 시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0일) 로렌 조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던 중 유카 밸리의 광활한 사막의 험난한 지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 검시소에서 신원을 파악하고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같은 작업이 완료되는데는 수주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30살 로렌 조는 지난 6월 28일 전 동거인 집이 위치한 유카 밸리의 벤마 트레일에서 마지막 목격된 뒤 실종됐고 당국은 조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지상과 상공에서 벌여왔다.
조씨에 관한 제보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760-965-5001번 또는 앨브스 형사 760-366-4175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