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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토마스 시의원, “LA시의회, 산하 위원회 활동 잠시 중단” 라디오코리아|입력 10.18.2021 17:09:19|조회 1,918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10지구 시의원이 시의회와 산하 위원회 참여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시의원직 사임(Resign)이 아닌, 말 그대로 Step back  즉, 잠시 물러나있겠다는 뜻이다.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 10지구 시의원은 오늘(18일) 동료 시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시, 카운티, 주 선출직 공무원으로 재직한 30여년을 포함해 교육자, 사회운동가(Activist)등으로 활동해 온 지난 40여년의 경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불균형과 부당함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공공 복지, 안전, 증진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선 자신의 모든 경력을 통틀어 최대한 윤리적인 신념을 갖고 행동하려고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리들리 토마스 시의원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터무니없는 주장(outrageous allegations​)들과 싸울 것이며 무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금 당장은 시의회와 산하 위원회 참여를 잠시 중단(Step back)할 것 이라고 밝히며 가능한 빨리 다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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