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3월13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에서 Powerball 1등 당첨금은 약 6억달러에 이르게될 것으로 보여 분위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1등 당첨금 5억 6,3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는 21, 29, 54, 59, 62 그리고 Mega Number 4였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NY 주와 Texas 주 그리고 Georgia 주에서 각각 한장씩 3장이 판매됐다.

이 3장의 5자리를 맞춘 복권 소지자들 중에서 Georgia 주에서 구입한 사람은 당첨금으로 200만달러를 받고 NY 주와 Texas 주에서 나온 당첨자들은 각각 100만달러씩을 받게된다.

Georgia 주에서 나온 5자리를 맞춘 한장은 복권을 구입할 때 이른바 Power Play Option을 실행했기 때문에 당첨금이 200만달러로 올랐다.

Powerball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31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오는 16일(토)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6억 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는데 세금,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약 2억 9,340만달러를 수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