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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스포츠 1부(한국 축구, 태국과 일전/해외파, 귀국/오타니, 송구 훈련한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3.19.2024 07:23:36|조회 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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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전이 이틀 후 열리는데 아직까지도 핵심 선수들은 합류하지 않았죠?

*한국, 21일(목) 저녁 8시 서울에서 태국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전  어제(18일) 새롭게 소집된 대표팀이 황선홍 감독 지도로 첫 훈련 실시  그런데 23명 중 17명만 첫번째 훈련에 참가한 상황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파들은 소속팀 일정 때문에 합류 못해  어제(18일)와 오늘(3월19일) 입국했고 내일(3월20일) 합류할 것으로 보여

2.황선홍 감독도 상당히 고민스러워하는 모습이죠?

*황선홍, 일정이 촉박한데 핵심인 유럽파들 합류가 늦어져 고심 중  일단 한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훈련 시작  “최소한의 손발을 맞춰봐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  “누구를 기용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하극상을 일으켜 논란의 대상인 이강인, 한국 시간 20일 도착할 예정  일단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시켜서 불렀지만 주전으로 기용 여부는 또다른 문제  “이강인을 주전으로 기용할지, 벤치에 두고 시작할지 아직 모르겠다”

3.주장은 그대로 손흥민 선수가 맡는거죠?

*황선홍, 기자들로부터 누가 주장이냐는 질문 받아  “당연히 손흥민이다. 손흥민 주장 체제로 계속 간다”  다만 선수들을 인터뷰하게 하도록 두지는 않는다는 방침  “많은 일들이 있었고 축구 팬들에게 실망감을 드렸다”  “실망드린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대화해보니 굉장한 부담감, 어려움 느끼고 있더라”  “그래서 기자들과 인터뷰는 없이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지금 상황에서 인터뷰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가 어떤 영향 미칠지 알 수없다”  “취재진 여러분들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있도록 도와달라”  “태국과의 경기가 홈 & 어웨이 방식으로 연속으로 벌어진다”  “그 과정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태국, 1차전 3월21일(목), 서울에서 경기  2차전 3월26일(화), 태국에서 경기

4.한국 입장에서는 아시아 지역 2차예선은 객관적인 전력상 쉽게 통과해야하겠지만 실제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죠?

*아시아 C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한국, 2승으로 선두  태국, 1승1패로 2위  중국, 1승1패로 3위(골득실차)  싱가포르, 2패로 4위  객관적 전력상 한국과 태국이 1위와 2위 차지할 가능성 높아 *한국, FIFA 랭킹 22위로 101위 태국에 크게 앞서  역대 통산 전적에서도 30승7무8패로 앞도적 우위  가장 최근 맞대결, 2016년 3월 친선경기 1-0 승리  가장 최근 패배, 26년전인 1998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 2-1 패배 *태국, 최근에 전력 좋아져..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골도 실점하지 않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통해서 아시아 축구도 상향평준화됐다는 것 확인돼  한국이 쉽게 이길 수있는 팀 거의 없어, 이제는 웬만한 팀과 만나도 한 두점차 승부    5.수퍼스타 쇼헤이 오타니 선수가 공을 던지는 훈련에 들어간다는 소식이죠?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MLB 개막전 서울 시리즈 준비하며 어제(3월18일) 기자들 만나  오타니가 조만간 공을 던지는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 언급해   6.그런데 투수로서는 올시즌에 활약할 수없는 것아닙니까?

*쇼헤이 오타니,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받은 상태  닐 엘라트라체 박사, 오타니 팔꿈치 수술 집도, 내년(2025년) 복귀 가능  올시즌 위헤 Throwing하는 훈련 받는다는 것  즉 Pitching 아닌 Throwing 연습하는 것     7.투수로 나올 수 없는데도 공 던지는 훈련에 들어가는건 무슨 의미입니까?

*오타니, MLB 진출한 이후 지명타자와 선발투수로 활약  그런데 2024 올시즌에는 수비에 나설 가능성 열려 있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LA 다저스가 오타니와 계약한 오타니에 질문  야수로서 수비도 할 수있는지에 대해서 문의한 것  올시즌 투수로서는 나올 수없는 상황에서 오직 지명타자만이 가능한건지 탐색해본 것  선수 활용폭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있을지 여부를 알아본 것  데이브 로버츠 감독 질문에 오타니는 “몸에 의학적인 문제만 없다면 하고 싶다”  이제 드디어 송구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수비 가능한지 확인하는 과정에 돌입    8.그러면 오타니 선수가 수비할 수있는지 여부는 결국 송구할 수있는지 여부에 달린거나 마찬가지네요?

*오타니, 야수로서 타구 판단이나 공을 잡는 것은 큰 문제없다고 판단하고 있어  다만 Throwing, 공을 던지는 동작은 팔꿈치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예민한 부분  송구를 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수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 

9.오타니 선수가 던지는 훈련을 시작하는건 언제부터인지 구체적 날짜가 나왔습니까?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서울 시리즈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가면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  즉 스프링 캠프 막판 공 던질 수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수비 훈련 시작 *LA 다저스, 3월28일(목)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본토 개막전    10.그렇지만 공을 던질 수있다고 해도 당장 수비를 할 수있는 건 아니죠?

*오타니, 이른바 이도류 때문에 지명타자로만 활약  야수로서 수비를 한 것은 아주 오래전에 했던 일  근래 야수로 수비를 한 적이 없어 상당한 훈련받아야 야수로 나설 수있어  송구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보고 가능하다면 수비 훈련 받겠다는 것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오타니 야수 기용에 대해 포스트 시즌 대비용이라고 시사  단기전에 온갖 변수들 나타날 수있어 오타니가 수비 가능하면 그만큼 팀에 도움  선수 활용폭이 매우 높아져 단기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있어  오타니가 최소한 수비를 Average 정도 해줘야 야수로 기용할 수있어  골드 글로브급 수비수 프레디 프리먼이 1루수로 버티고 있어  오타니를 외야수로 기용하겠다는 의지인데 오타니가 가능할지 미지수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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