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보]어젯밤 한인타운 총격 피해자 50대..용의자 2명 오리무중 라디오코리아|입력 03.19.2024 16:55:35|조회 3,430
Photo Credit: Unsplash
어젯밤(18일)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관련해 경찰이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젯밤 10시쯤 LA한인타운에서 보고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당초 발표된 50대 남성이 아닌, 30대 히스패닉 남녀 총 2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들의 행방은 묘연한 상황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 남성은  검은색 후드와 파란색 바지를 입고 있고, 여성은 35살로 추정된다.

이들 용의자들은 어젯밤 10시 10분쯤 800블락 사우스 마리포사 인근에서 피해자를 향해 총격을 가한 뒤 흰색 유홀(U-haul) 트럭을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반자동 권총으로, 현장에서는 40구경의 탄피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또 당초 발표와 달리 피해자는 40-50대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발목 쪽에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들이 자신을 향해 수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예지 기자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