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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뱅크 여성 흉기로 남성 여러차례 찔러 체포돼 라디오코리아|입력 03.22.2024 06:44:26|조회 2,058
어제 오전 11시30분쯤 2300 Monterey Place에서 발생
Vickroy Park에서 순찰 활동 경찰관이 범행 직접 목격
흉기든 여성이 피 흘리는 남성 쫒아, 경찰관이 2명 검거
미셀 치코(33), 살인미수 혐의 적용.. 남성, 수술받고 생존
Photo Credit: https://myburbank.com/woman-charges-with-attempted-murder-in-stabbing-near-vickroy-park/
30대 여성이 남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혀 체포됐다.

Burbank 경찰국은 어제(3월21일) 오전 11시30분쯤  2300 Monterey Place에 있는 Vickroy Park에서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남녀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흉기를 든 여성이 피를 흘리며 달아나는 남성을 뒤쫒는 모습이었다.

피를 흘리며 남성이 Vickroy Park으로 뛰어서 달아나자 여성이 흉기를 들고 뒤를 쫒아가는 상황이었는데 경찰관이 즉각적으로 이 들을 제지하고 모두 검거했다.

경찰관이 이 들을 조사한 결과 공원 인근 주거지에서 두 남녀가 다툼을 벌였고 여성이 남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찔렀다.

그리고 남성이 집에서 뛰쳐나와 도망가다가 공원으로 들어갔고 여성이 이 남성을 뒤쫒아 가다가 경찰관을 만난 것이다.

경찰관에 따르면 여성은 피묻은 대형 식칼을 들고 있었다.

Burbank에 거주하는 여성인 미셀 치코(33)는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 혐의와 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돼 10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는데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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