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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 경찰, 델 아모 쇼핑몰 청소년 점거 계획 입수 .. 경고! 라디오코리아|입력 03.22.2024 15:06:49|조회 6,347
Photo Credit: Torrance Police @TorrancePD
지난해(2023년) 대규모 청소년 난투극이 벌어졌던 토랜스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델 아모 패션 센터’에서 또 다시 같은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경찰이 경고하고 나섰다.  

제이 하트(Jay Hart) 토랜스 경찰 국장은 성명을 통해 내일(23일) 청소년 다수가 델 아모 패션 센터 점거(takeover) 계획을 세웠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하트 국장은 현재 델 아모 패션 센터 측과 협력해 방문객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범죄든 커뮤니티에 해가 되는 행위에는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해(2023년) 12월 델 아모 패션 센터에는 1천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난투극을 벌여 폭동 진압 장비를 착용한 경찰들이 출동했다.

대응 과정에서 5명이 체포됐다.

이후 델 아모 패션 센터는 18살 미만 주민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이후에는 21살 이상 성인과 동행해야한다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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