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가 내일(26일)부터 2024학년도 두 번째 학기(4월~6월)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한다.
새 학기 접수는 내일부터 28일 목요일까지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시니어센터 1층 정문에서 진행된다.

접수 첫날인 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센터 직원이 시니어센터(965 S. Normandie Ave., L.A. CA 90006​) 입구에서 번호표를 배포한다.

반드시 본인이 사전 접수해야 참가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 별 선착순 마감한다. 

커뮤니티 센터인 만큼 18 살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새학기에는 총 4개 과목이 신설된다.

신설되는 과목은 인공지능(AI), 냅킨아트, 퀼트공예, 경제특강 등이다.

인공지능(AI) 수업에서는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기초 설명과 더불어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제특강은 경제분야 전문가가 분야별 궁금증을 풀어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냅킨아트와 퀼트공예는 노인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돕기 위해 신설됐다. 

또 LA한인타운 내 미용실 대표들의 재능기부로 노인들 머리를 깎아 드리는 헤어커트가 1 년 만에 다시 재개된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협회(회장 이태한) 주관으로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펼치는 법률상담과 매주 수요일 소셜워커 1 대 1 상담, 매주 화- 목요일 변호사 1 대 1 무료상담, 그리고 전문의를 초청해 각종 질병예방과 최신 생활의학 정보를 전하는 의료세미나 명사특강은 이번 학기에도 계속된다.

아울러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교실과, 청소년을 위한 STEM교실도 ​계속 진행된다. 
한인 시니어센터는 새 학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총 40 개 과목이 알차고 다양하게 펼쳐지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