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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연쇄 '차량 벽돌 테러' 여성 12개 혐의 기소..최대 징역 9년 8개월 라디오코리아|입력 04.09.2024 06:39:31|조회 1,693
Photo Credit: Citizen
LA지역 곳곳을 돌며 주차된 차량 앞유리에 벽돌을 내던지는가 하면 차체를 열쇠로 긋는 등 차량 여러대를 파손했다가 결국 체포된 여성에게 총 12개 혐의가 적용됐다.

어제(8일) LA카운티 검찰은 지난주 체포된 올해 30살 리사 존스를 12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존스에게는 11개 중범과 1개 경범의 기물파손 혐의가 적용됐다.

만약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존스는 최대 9년 8개월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존스는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12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다.

존스는 최근 베니스부터 우드랜드 힐스, LA다운타운 그리고 산타모니카까지 자신의 차량에서 벽돌을 들고 내려 주차된 차량에 다가가 앞유리에 벽돌을 던지고 다시 자신의 차를 타고 유유히 사리졌다.

존스의 범행동기는 아직까지도 파악되지 않았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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