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역의 인기 패스트푸드 업체가 LA로 진출한다.
보쟁글스, Bojangles가 어제(4월15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LA 지역으로 영업을 확장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North Carolina 주 Charlotte을 본사로 하는 Bojangles는 프라이드 치킨과 비스킷이 유명한 남부 대표 패스트푸드 체인이다.
전국에 800여개 매장이 있는데 내년(2025년)부터 LA 카운티로 영업을 확장하기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LA 카운티에 30개 매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인데 내년부터 6년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매장을 30개 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1977년 Charlotte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Bojangles는 올해(2024년) 현재 16개 주에서 800여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그 중에서도 North Carolina 주가 349개 매장으로 압도적으로 많고 South Carolina 주 149개 매장, Georgia 주 106개 매장 등 남부에 많이 분포돼 있다.
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치킨 버거, Breakfast 등 주로 치킨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Bojangles는 지난달(3월) Arizona 주 Phoenix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이 달(4월)에는 LA 카운티까지 확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호세 아마리오 Bojangles CEO는 LA로 진출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CA 주에서 첫번째 매장이 오픈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