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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경선 본격화…김종인 "안철수 상식 없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1.22.2021 03:18:42|조회 2,255
<앵커>서울지역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국민의힘은 어제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선 일정에 들어갑니다.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초 박영선 전 장관이 출마선언을 하면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포트>최근 서울지역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이 어제 마감됐습니다.마지막 날 출마선언을 한 서울 유일의 야당 구청장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이 과거의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론 80%, 당원 20%로 이뤄진 예비경선에서 4명을 1차로 뽑는데, 나 전 의원과 오 전 시장 외 다른 2명에 관심이 쏠립니다.

야권 통합경선을 제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큰 정치를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일축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지하화를 약속하며 6번째 공약을 발표한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의 출사표를 기다렸습니다.

여당 내 지지도 선두인 박 전 장관은 다음 주 초 출마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바람몰이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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