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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년만의 물가급등,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재앙 라디오코리아|입력 11.15.2021 04:11:03|조회 2,644
소비자 물가지수 6.2%, 유류는 60%, 식품은 12% 폭등
에너지와 식품 등 재앙적 장바구니 물가에 서민고통
미국의 물가급등이 30년만에 최악을 기록하며 유류와 식료품 등 일일 장바구니 물가에는 재앙을 안겨 주고 있어 서민들의 불만과 불안, 원성이 폭발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전체로도 6.2%나 급등했을 뿐만 아니라 휘발유값은 1년만에 60%, 고기와 생선 등 식료품값은 12%나 폭등해 미국민들의 인플레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30년만의 물가급등으로 재앙을 안겨주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지 못해 임금상승과 경제성장 을 모두 날려버리고 비용과 가격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는 10월에 끝내 6.2%까지 급등해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선 지난 5월에 5%를 기록한 이래 9월에는 5.4%로 5개월 연속 5%대의 물가 고공행진을 지속해 오다가 6개월째인 10월에는 끝내 6.2%로 더 악화된 것이다

그러나 서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정부의 수치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여서 미국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대체로 일주일에 한번이상 주유소에서 넣는 휘발유값은 미 전국평균이 갤런당 3달러 41센트로 1년전 2달러 11센트 보다 1달러 30센트, 60%나 폭등해 있어 물가급등을 주도하고 있다

승용차나 SUV 차량을 한번 휘발유로 완전 채우는데 1년전에는 30달러도 안들었으나 지금은 40달러 내지 70달러나 되니 물가 급등을 매번 실감하고 있다

고기와 생선, 달걀, 우유 등 매일 사야하는 찬거리, 식료품은 12%나 올라 장바구니 물가의 두자리수 폭등 을 체감시키고 있다

미국민들의 임금은 10월에 연율로 4.9% 올랐으나 6.2%의 물가급등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오히려 1.3% 줄어든 셈이 됐다

특히 한달 평균 1550여 달러의 사회보장연금으로 살아가고 있는 은퇴한 노년층은 연금액 상향조정이 물가인상에 훨씬 못미쳐 생계마저 불안해 지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사회보장연금을 내년에는40년만에 최대인 5.9%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나 올해에 고작 1.3% 올려주고는 이미 물가는 5~6%나 6개월째 급등해와 생계가 막막해 지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미국민들의 향후 씀씀이와 경제에 대한 생각을 나타내주는 소비자 체감지수가 10년만에 최저치로 하락 해 연말연시 소비를 위축시키고 대목경기를 냉각시키지나 않을 까 우려되고 있다

미시간 대학이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소비자 체감지수는 11월에 66.8로 2011년 11월이래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민 4명중에 한명은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생활이 더 어려워졌다고 밝히고 있어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미국민 소비지출이 냉각될 신호가 나오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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