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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백신 18세이상 모든 성인 ‘부스터 접종’ 가능해졌다 라디오코리아|입력 11.19.2021 14:17:05|조회 5,243
FDA 화이자, 모더나 18세이상 모든 성인 부스터샷 승인
화이자, 모더나 6개월 경과시, 존슨앤존슨 두달 경과시
미국에서는 이제 18세이상 성인이면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3대 코로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FDA가 부스터샷 자격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도록 승인해 이번주말부터 미전역에서 추가접종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미국이 결국 18세이상의 모든 성인들에게 부스터 샷을 허용하기로 했다

FDA(미 식품의약국)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들이 부스터샷으로 3차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FDA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두번 접종을 완료한지 최소 6개월이 지났을 경우 18세 이상 모든 성인 들이 3차 부스터 샷을 맞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한번맞는 존슨앤존슨 백신은 이미 두달이 경과했으면 모든 성인들이 2차 추가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 한바 있다

이로서 미국서 승인돼 접종하고 있는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 3대 백신은 모두 18세이상 모든 성인들이 부스터샷으로 접종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CDC의 최종 권고가 뒤따를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 부터는 미 전역에서 부스터샷 접종이 본격화될 것 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뉴욕 등 최소한 10개주에서는 연방당국의 결정이 없이도 모든 성인들로 대상을 확대해 부스 터 샷을 이미 접종하고 있다

그만큼 한번 맞는 존슨앤존슨은 물론 두번 맞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2차 접종을 완료한지 대략 6개 월이 지나면 면역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미국 정부차원에서 수용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1억 8200만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미국의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율은 71%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에서 3100만명이 부스터샷 추가접종을 한 것으로 CDC는 집계하고 있다

미국은 부스터샷과 함께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 백신 접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정부는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최소복용단위로 1000만 코스를 선주문해서 미국내 감염자들의 초기치료시 무료로 공급키로 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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