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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넘은 팁 강요에 소비자들 팁 거부, 구매중지 등 역풍 라디오코리아|입력 01.30.2023 14:03:43|조회 12,120
선넘은 팁 강요에 고객 불만 분노 확산 ‘팁플레이션’ 파장

소비자들 팁요구해도 적게 내거나 노팁, 아예 해당업소 발길 끊어
Photo Credit: pexels




미국에서 선넘은 팁 강요에 상당수 소비자들이 팁을 거부하거나 아예 구매를 중지하는 반발움직임 을 보이고 있어 역풍을 맞고 있다

과도한 팁 요구로 팁플레이션으로 불리면서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 움직임을 초래해 업소들과 종업원들이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나치게 선넘은 미국의 과도한 팁 강요가 결국 소비자들의 집단 반발을 초래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역풍을 맞고 있다고 CBS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다수의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 결재기나 신용카드 리더기에는 업주들이 미리 팁 액수나 비율 을 정해 놓고 있는데 팬더믹 이전의 10% 내지 15%는 거의 사라졌다

기본이 18% 팁으로 시작하며 20%, 25%, 30%까지 제시하고 선택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를 팁에도 인플레이션이 왔다고 팁플레이션으로 불리고 있다

코넬 대학의 조사 결과 미국의 팁문화가 크게 변질됐으며 선을 넘어 고객들로부터 팁플레이션이라는 원성을 사고 있다고 규정했다



주로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으로 팁에 의존해온 식당과 술집 등의 웨이터, 웨이트레스 등에게  고마음의 표시로 자발적으로 제공해온 팁이 이제는 대부분 업종의 종사자들에게 최소 18%에서 30% 까지 사실상 팁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CBS 뉴스는 거듭 상기시켰다

식당 등의 업소에서 풀서비스를 하고 받은 팁은 지난해 3분기에 전년보다 25.3%나 급증해 미국의 팁 문화가 지나치게 선을 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상당수 소비자들이 거센 반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CBS 뉴스는 전했다

18% 이상의 팁을 내도록 요구받아도 그보다 적은 팁을 내거나 아예 노팁, 한푼도 내지 않는 고개들 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또 18%이상의 팁을 계산서에 포함시킨 업소들을 상대로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아예 해당 업소에서는 외식이나 상품서비스 구입을 하지 않는 것으로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들 이 생겨나 업소들과 종업원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역풍을 맞고 있다고 CBS뉴스는 보도했다

팬더믹으로 건강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일하던 서비스 업종의 직원들에게 손님들이 고마움과 격려의 표시로 후한 팁을 자발적으로 제공해왔으나 2~3년만에 변질돼 선을 넘었고 일상으로 복귀한후에 도 원위치 되지 않아 큰 불만과 분노, 역풍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이 방송은 해석했다

나아가 미국민들은 선넘은 팁 강요로 물가급등에다가 세금처럼 부과되는 준조세에 부담과 불쾌감을 느끼고 이제 본격적으로 반발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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