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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공포 되살아 나나 ‘내년까지 고물가 고금리, 수년내 8% 금리 폭등 경고’ 라디오코리아|입력 04.09.2024 13:35:30|조회 8,358
뉴욕 연방은행 고물가 고금리 내년에도, 내년 렌트비, 휘발유값, 식품가격 급등

제이미 다이먼 CEO 물가잡기 어려워 금리 수년내 8%까지 올릴 것 대비
Photo Credit: Jamie Dimon


미국의 물가잡기가 흔들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악재들만 가득해 물가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적색 경고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뉴욕 연방은행은 3% 고물가와 5% 고금리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고 미국 최대 은행인 제피 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의 물가가 다시 폭등해 수년안에 기준금리를 8%까지 급등 시켜야 하는 시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력 경고했다

미국의 물가잡기가 흔들리더니 악재들만 몰려오고 있어 고물가, 고금리의 2중고에 장기간 시달리다가  최악의 경우 물가공포까지 다시 엄습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뉴욕 연방은행은 3%대의 고물가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고했다

특히 내년에 렌트비는 8.7%나 급등하고 휘발유값은 4.5%, 식품가격은 5.1%나 대폭 오를 것으로 내다  봤다

NFIB(전국 독립 사업 연맹)이 조사한 중소업체들의 경제낙관 지수는 88.5로 급락해 2012년 12월이래 11 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중소업체들 가운데 25%는 인플레이션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업체들의 28%는 이미 판매가를 올렸으며 33%는 추가 가격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업체들은 생산비가 더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다가 종업원 임금상승으로 사업경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토로하고 있다

미국 최대 은행인 제피 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9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미국의  물가공포가 다시 엄습해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커녕 수년안에 8%까지 더 올리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고 강력 경고했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비록 자신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2022년에 경제 허리케인을 경고한 것과는 달리  미국경제가 불경기를 피하고 탄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물가잡기가 흔들리는데 이어 앞으로는 악재들만 몰아 닥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먼 CEO는 특히 미국이 물가공포에 다시 직면할 경우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커녕 다시 대폭 올려야 하며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5%에서 수년안에 8%대까지 급등시킬 수 있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 최대 은행장이 미국의 물가잡기가 성공하기 어려우며 가파르게 급등하는 물가공포에 다시 직 면하게 돼서 기준금리 인하가 아닌 연쇄 인상으로 8%대의 고금리 고통이 도래할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 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9일 해석했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앞으로 몰아닥칠 악재들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통제불능에 빠지고 우크라이나와 중 동 전쟁 등 지정학적 분쟁 등으로 물가잡기가 위태로워 지는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 공포를 되살릴 것 으 로 예측했다

그러면 미국의 연준을 비롯한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물가잡기를 위해 다시한번 기준금리를 연쇄인상하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될 것으로 다이먼 CEO는 내다봤다

물가공포가 되살아나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사태가 재현된다면 고물가,고금리 이중고가 더 심해지고 불경기 악몽마저 고개를 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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