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어제 폭등했던 것의 60%이상을 지우고도 이틀 오르고 이틀 떨어지고 하루 엇갈린 이번주를 12년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 주로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자극됐었던 매수심리는 4일만에 매도심리가 자극되는 쪽으로 반전됐다. 

Sell off mode로 출발한후 무너진 장은 꾸준히 반등을 시도하고도 거의 아무런 성과없이 폭락세로 마감했다. 

무려 88년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 3일을 기록했던 DJ와 S&P 500은 4일만에 하락세로 꺾였고 NASDAQ은 이번주내내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움직임을 5일째 이어갔다. 

2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의 약발이 불과 3일밖에 지탱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미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은 빠르게 사라졌다. 

특히 중반부터 활발해진 dip buying과 함께 폭락했던 것의 70%이상까지 회복했던 장이 막판에 다시 무너지자 오히려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감은 증폭됐다. 

한편 GRPN은 지난주 수요일 8년 4개월 최저치를 찍고 난후 6일동안 166%를 폭등하며 3주 최고치까지 반등했지만 5주전에 비하면 여전히 58% 폭락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ATIS Capital is a dba branch of Kayan Securities,Inc. Securities offered through Kayan Securities, Inc. Member FINRA/SI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