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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올시즌 첫 웨스트나일 사망자 나와 라디오코리아|입력 08.13.2020 05:25:17|조회 3,217
LA카운티에서 올시즌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사망자가 나왔다.

LA카운티 보건국은 사우스 LA 출신 고령의 주민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어제(12일) 밝혔다.

LA카운티 보건국 만투 데이비스 박사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지속해 LA카운티 주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집안과 밖 모두에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이 없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고인 물을 없애거나 커버할 것을 데이비스 박사는 강조했다.

이에 더해 주민들은 LA카운티 모기가 가장 많은 시즌인 6월부터 11월 사이에는 환경보호국 EPA에 등록된 모기 퇴치제를 사용할 것이 권고된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올시즌 동안 주민 5명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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