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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코로나 백신 10월 말 출시? .. 이른 추측은 금물 라디오코리아|입력 09.03.2020 11:23:29|조회 7,233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러지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백신이 다음달(10월)까지 나오는 것은 상상해볼 수 있지만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오늘(3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10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가질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지만 자신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의 이같은 발언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르면 오는 10월 말 코로나19 백신이 준비될 수 있다며 주 정부들에 이를 배포할 준비를 하라고 통지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는 3개 백신 후보물질이 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최종 검증 단계인 제3상 임상시험에 들어가 있다.

이 시험 결과는 올 연말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 정치권과 의학계에서는 성급하게 백신이 승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재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일인 11월 3일 전 표를 얻기 위해 아직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검증이 끝나지 않은 백신을 조기 승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CDC가 제시한 10월 말 백신 준비 일정표와 관련해 11월이나 12월이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단, 이것들은 전부 추정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성과 효험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될 가능성을 부인했다.
 또 백신이 승인되면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이 이를 접종하는 데 주저할 것이냐는 물음에 전혀 아니다라며 자신은 백신이 정말로 안전하고 효능이 있지 않은 한 국민을 위해 승인되지 않을 거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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