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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 아닐 것" 경고 라디오코리아|입력 09.07.2020 10:54:27|조회 9,153
세계보건기구WHO은 오늘(7일) 코로나19에 대해 마지막 팬데믹이 아닐 것이라면서 각국에 공중 보건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국가가 의료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지만, 매우 많은 국가가 전염병 대응의 기반이 되는 공중 보건 시스템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중 보건은 사회와 경제, 정치 안정성을 위한 토대라며 이는 질병의 예방과 발견해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등 일부 국가가 코로나19 이전에 발생한 사스나 메르스같은 다른 질병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통해 시스템을 강화해 코로나19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팬데믹 기간 국제보건규정(IHR)의 기능이 적절한지, 개정이 필요한지를 살펴볼 'IHR 검토 위원회'(IHR Review Committee) 회의를 내일(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소집했다고 전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5월 열린 세계보건총회(WHA) 결의에 따른 것으로, 모두 23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손명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포함됐다.

한편, 브리핑에 배석한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기술 책임자는 일부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면역 반응이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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