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의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향하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의 오늘(12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만 천 99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수는 94만 4천 319명으로 대폭 늘었다.
일일 확진자 수가 매일 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전체 확진자 수는 앞으로 7 일 에서 8일 내 100만 명을 넘을 전망이다.
이러한 확진자 수 폭증은 신규 입원 환자 수와 사망자 수의 급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신규 입원 환자 수는 7천 926명, 중환자 비율은 22%에 달한다.
사망자 수는 288명 늘어난 만 2천 674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를 과소평가 하지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사모임 등에 치중하지 말고 코로나19 위생 지침보다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