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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3.08.2021 07:44:15|조회 4,690
1. 1조9천억달러의 구조 계획 법안이 연방상원에서 가결됐다. 내일 연방하원에서 재표결로 최종 확정되고, 10일 대통령 서명하면 15일을 전후해 1,400달러씩 현금지원이 입금될 것으로 보인다.

2.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과 공급·접종이 진행 중이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등으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미국의 신규 감염자 수치가 여전히 매우 높다며 방역 조치를 서둘러 완화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 LA와 O/C등, 남가주 코로나19 수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 곧바로 ‘레드’ 코드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5.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미국민 44%가 해직이나 봉급 삭감을 경험했으며, 절반은 지난해 보다는 다소 나아졌지만, 절반은 아직도 1년째 경제난을 겪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6. 하버드대 교내신문 '하버드 크림슨'이 마크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논문을 '매우 유해한 거짓말'로 규정하며 "출판할 이유가 없다"고 맹비난했다.

7. 검찰총장 사퇴를 계기로 '윤석렬 대망론' 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어제 발표된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32.4%, 이재명 24.1%, 이낙연 14.9%으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급상승했다.

8.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와 오세훈 중 야권 단일후보가 나오면 여당의 박영선 후보를 모두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 실패로 3자 대결이 펼쳐지면 여권의 승리가 예상됐다.

9. 장기 표류를 면치 못하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46일 만에 타결됐다. 국무부는 한국 측의 '의미있는 증액'이 포함됐다고 전했는데,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0. 한미 연합태세를 점검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오늘부터 18일까지 9일 간 일정으로 실시된다. 코로나여파로 훈련 규모가 축소되면서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검증 훈련도 불발됐다.

11. 정세균 국무총리가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국세청, 금융위가 참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 본부 설치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엄중 처벌과 패가망신할 정도로 강력한 조치를 경고했다.

12. 영국 해리 왕자와 결혼한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서 생활할 당시 "왕가에서의 곤경으로 자살 충동”까지 있었고, 인종차별 의혹까지 제기하며 작심한 듯한 폭탄 발언을 터트렸다.

13. 5번째 성희롱 폭로가 제기된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를 둘러싸고 같은 당 소속의 주 의회 지도부까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정치적 입지가 더욱 좁아지는 등, 사퇴 압박이 커지고 있다.

14. 미얀마 군경이 오늘 또다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했다. 시위대가 전국적인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군부도 강력한 대응을 분명히 하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15. 영화 '미나리'가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아역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수상은 아깝게 불발됐다.

16. 오는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BTS의 공연이 확정됐다. ‘꿈의 단독 무대’가 성사될지 이목이 쏠린다.

17. 어제 열린 NBA 올스타전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팀이 케빈 듀런트 팀을 170:150으로 이겼다. MVP에는 35득점한 밀워키 벅스의 아데토쿤보가 선정돼 코비 브라이언트 트로피를 받았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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