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셰프 군단을 이끌게 된 차태현(45)은 "처음 출연진 명단을 들었을 때는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조합이라 굉장히 신선했다"며 "멤버 간 단합도 호흡도 너무 좋아지고 있어서 회가 거듭될수록 더 재밌어지고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 스타 군단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안정환도 "멤버를 듣자마자 무조건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신선한 것도 있지만 무조건 될 거라고 믿었다"고 동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고정 멤버로 활약하게 된 박태환은 "TV로만 뵙던 형들과 방송하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KBS 2TV 예능 '1박2일'에서 만난 김성 PD와 인연을 이어가게 된 그는 "'1박2일'을 하며 요리 대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굉장히 좋았다. 요리 대결에 좀 더 집중해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방방쿡쿡'"이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지방 답사를 다니면 시장이 활기를 많이 잃었는데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대한민국 특산물을 요리로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요리 대결이라는 형식을 선택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손님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콘셉트인데, 특별한 손님들은 모두 시청자분들을 대표해서 오시는 분들이라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