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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부산 모두 압승...민주당, 1년 만에 참패 라디오코리아|입력 04.07.2021 16:30:01|조회 1,984
[앵커]4.7 재보궐선거에서 민심은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서울과 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모두 국민의힘이 20% 포인트를 넘나드는 압승을 거뒀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슈퍼 여당이라는 성과를 거둔 이후 단 1년 만에 참패를 당했습니다.

[리포트]선거 결과는 긴장감을 주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 차이였습니다.선거를 앞두고 열세 속 추격 분위기가 나타난다던 더불어민주당의 전망은 틀렸고, 우세가 이어진다는 국민의힘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먼저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이겼습니다.

부산시장 선거는 더욱 압승이었습니다.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개표를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승리 소감을 밝힐 수 있을 정도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던 국민의힘이 두 곳 모두 압승을 거둔 겁니다.지도부는 상식의 승리라며 내년 정권 탈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총선 대승 이후 1년 만에 참패를 겪은 민주당은 침울한 분위기입니다.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는 성명으로 공식 입장 발표를 대신했습니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청와대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내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 국정 동력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만큼 내부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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