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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수치 감소 둔화 .. 변이 확산이 변수 라디오코리아|입력 04.07.2021 16:56:44|조회 4,472
[앵커멘트]

LA 카운티가 코로나19 수치 안정화로 추가 경제 재개방에 돌입했지만 최근 감소세가 정체되면서 대책 마련과 함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변이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존재하는데다 잇따른 추가 경제 재개방으로 인한 유동 인구와 대면 접촉 증가로 재확산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률 증가에 의존한 방심은 금물이라는 지적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수치들의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오늘(7일) 화상 브리핑을 통해 모든 지표가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줄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목할 부분은 감소세 둔화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월 한달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2% 감소하는 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지난달3월에는 4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3월) 말 확진자 수 감소세는 미미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뚜렸하게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 역시 지난 2월 70% 감소했지만 지난달(3월) 57%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이러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 감소세 둔화가 재확산의 징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렌지’를 넘어 ‘옐로우’ 등급에 부합하는 추가 경제 재개방을 향한 여정에는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재확산의 징조인지에 대한 근거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원인가 될만한 부정적인 요소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퍼레어 국장은 오늘(7일) LA 카운티 내에서 첫 남아프리카 공화국 발 그리고 3건의  브라질리언 P.1 변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이 코로나19를 식별하는 검사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감염 사례는 더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재확산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 타 지역 여행을 마치고 LA 카운티로 돌아오는 경우가 역시 재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퍼레어 국장은 추가 경제 재개방이 이뤄지는 현 시점에서의 코로나19 수치 감소세 둔화는 주민들이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확산은 끝난 것이 아니라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과 더불어 위생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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