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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예성, 시티팝 선보인다…솔로앨범 "뷰티풀 나이트" 연합뉴스|입력 05.03.2021 10:04:43|조회 819
녹두·검정치마·박문치 등 참여…"정말 하고싶은 것에 초점 맞춘 앨범"
슈퍼주니어 예성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 예성이 시티팝에 도전한 새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예성은 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를 공개한다. 1년 11개월만의 솔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후반부 리드미컬한 브라스 편곡과 옛 향수가 느껴지는 사운드의 시티팝이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녹두(nokdu)가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했다.

예성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요즘같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날씨에 아주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특히 일을 끝내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 해가 막 넘어가려고 하는 시간에 들으면 환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티팝 장르를 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 시티팝을 즐겨 듣는 편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김현철 선배님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반 수록곡에는 녹두 외에도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3번 트랙 '코라손 페르디도'(Corazon Perdido)는 검정치마, 4번 트랙 '파이어웍스'는 박문치, 5번 트랙 '노 모어 러브'는 CHIMMI(취미), 6번 트랙 '이렇게 우리는'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작곡에 참여했다.

예성은 "이번 앨범에 참여해 주신 아티스트분들의 노래와 음악 스타일을 원래부터 좋아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검정치마 님은 예전에도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마음에 연락을 드렸던 적이 있는데, 이번 앨범에 함께 하게 되어 저에게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그동안은 제 음악을 듣는 분들이 어떤 음악을 좋아할지 고민해서 만들었다면 이번 앨범만큼은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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