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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3.1% 출발…MBN 드라마 첫회 기록 중 최고 연합뉴스|입력 05.03.2021 10:09:55|조회 3,038
보쌈[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일우와 권유리를 내세운 MBN 10주년 특별기획 사극 '보쌈-운명을 훔치다'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 방송한 '보쌈' 1회 시청률은 2.498%-3.13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MBN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기록이다.

전날 방송은 조선 시대 풍습인 '보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바우(정일우)는 하나뿐인 아들과의 생계를 위해 가리는 일 없이 해왔고, 보쌈은 그 일 중 하나였다. 그러나 실수로 광해군의 딸로 옹주인 수경(권유리)을 보쌈하면서 평지풍파가 예고됐다.

'보쌈'은 그동안 사극에서 다뤄지지 않은 소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으며 매번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정일우가 주연을 맡아 극을 끌었다. 또 감각적인 연출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도 앞으로의 내용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는 22.8%-26.7%, SBS TV 금토극 '모범택시'는 8.3%-15.2%, tvN 주말극 '빈센조'는 11.9%, JTBC 금토극 '언더커버'는 3.3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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