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던 움직임을 4일만에 멈추고 5월 첫 거래날을 혼조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린 가운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도 예상치에 못미친 4월달 ISM제조업 지수는 어느정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장초 rally mode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장은 4일만에 혼조세로 돌아서며 2주넘게 이틀연속 상승momentum을 연결시키지 못했다. 

오늘 유일하게 약세로 하락반전한 NASDAQ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이틀연속 떨어지며 목요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서 2.3%까지 밀린 가운데 나홀로 V자 모양의 회복세를 가동시킨 DJ는 금요일 하락했던것을 싹다 복구하고도 53포인트를 더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중립을 유지하는데 그치다 막판에 오히려 팔자쪽으로 살짝 쏠림 현상을 보여 가라앉은 분위기속에서 오늘 혼조세가 하락세로 악화될수 있다는 불안감이 형성됐다. 

한편 EL는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올해 총 수익전망을 낮추며 5주 최저치까지 떨어지고도 올해들어 8.5% 그리고 1년전에 비해 65% 폭등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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