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에 따르면 오늘(9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9센트 오른 갤런 당 4달러 14센트로 집계됐다.
16일 연속 오른 가격으로 이 기간 동안 11.9센트 올랐다.
일주일 전과 배교하면 5.6센트, 한 달 전보다는 17.3센트, 일 년 전과 비교하면 1달러 30센트 인상된 것이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4센트 오른 4달러 10센트로 나타났다.
이 역시 13일 연속, 지난 16일 동안 15차례 오른 가격이다.
15차례 오른 지난 16일 동안 11.1센트 인상됐다.
일주일 전 보다는 4.7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4.6센트, 일년 전 보다는 1달러 31센트 올랐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 AAA 제프리 스프링 공보관은 가격 급증 요인을 코로나19 수치들의 감소와 추가 경제 재개방에 따른 운전, 개솔린 수요 증가로 꼽았다.
또 일반적으로 봄이 오면 이뤄지는 전형적인 패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