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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카드 수백장 훔친 LA 백신접종소 직원 기소 라디오코리아|입력 06.10.2021 07:28:49|조회 3,207
LA카운티 대형 백신 접종 센터에서 일했던 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카드 수백장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어제(9일) LA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올해 45살 무하마드 아메드는 포모나 페어플렉스 백신 접종 장소에서 비임상 계약직으로 근무해오면서 백신 접종 카드들을 훔친 중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4월 27일 백신 접종센터 경비원이 아메드가 손에 백신 접종 카드 뭉치를 쥐고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고 이후 경찰은 아메드 차량과 그의 호텔 객실에서 총 528장의 미사용 백신 접종 카드를 발견해 회수했다.

아메드는 일을 빨리 해치우기 위해 백신 접종 카드를 갖고 나온 것이었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백신 접종소 밖으로 미사용 카드를 갖고 나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메드 호텔 객실에서 발견된 카드들은 플라스틱에 봉인된 상태였다며 고의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달(5월) 샌 호아퀸 카운티에서는 한 바 업주가 백신 접종 카드를 한장에 20달러에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는데

이 시가를 적용하면, 아메드는 약 만 달러 어치 카드를 훔친 셈으로 중절도 혐의가 적용됐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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