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국제고 학생 15명(1학년 5명, 2학년 5명, 3학년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천500만 원이 지급됐다.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지난 2019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모교인 국제고 재단인 학교법인 춘태학원에 장학금 1억원을 쾌척한 바 있다.
춘태학원 소속인 국제고와 전남여상은 5년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제고 임상규 교장은 "제이홉은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훌륭한 선배"라며 "국제고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