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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스포츠 뉴스 1부(도쿄올림픽 개막식 지루하고 적막) 라디오코리아|입력 07.23.2021 08:59:04|조회 2,561
1.드디어 도쿄올림픽이 LA 시간 오늘 새벽에 개막식이 열리면서 공식적으로 시작됐죠?

*도쿄올림픽, 개막.. LA 시간 오늘(23일) 새벽 4시, 주경기장 도쿄 신주쿠 올림픽 스타디움

*코로나 19 여파로 무관중인 가운데 대형 전광판에 대회 개막 알리는 카운트다운 시작

*관중의 열띤 함성, 환호 등 들을 수 없어, 간간이 박수 소리만 흘러나와

*역대 가장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개막식으로 평가돼

*총 68,000명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에 각국 선수단, 귀빈, 미디어 등 950여명만 참석

2.무관중이라 조금 쓸쓸하기는 했지만, 개막식 행사는 무사히 잘 진행됐죠?

*개회식, 총 9개 소주제로 ‘감동으로 하나 되다’, ‘United by Emotion’ 슬로건을 표현

*나루히토 일왕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 입장

*일본 국기 게양과 일본 국가 연주 시작으로 본격적인 Opening Ceremony 진행

*일본 국가 ‘기미가요’, 일본의 톱 가수 미샤가 불러

*개회식 공연들, 흥겨움 볼 수 없는 매우 차분한 분위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전 세계적 위기감 보여주는 듯한 느낌 들어

*‘하나’, ‘지속’, ‘유산’ 등 주제로 진지하게 진행돼

*개회식에서 보기 힘든 올림픽 기간 동안 희생된 사람들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도 가져

*관중과 호흡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리허설 보는 듯한 장면도 많았다는 평 나와

3.오늘 개막식은 선수단 입장에서도 예전 올림픽과는 달랐죠?

*선수단 입장도 예전 올림픽 때와는 다른 느낌

*선수단 입장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 마스크 착용

*코로나 19 속에 진행되는 올림픽이라는 사실 실감나게 해

*근대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가 가장 먼저 입장

*그 다음으로 난민대표팀 입장

*그리고 나서 일본어 순서와 IOC 기준에 따라 각국 선수단 입장

*코로나19 영향으로 각국 선수단 모두 전체가 참석하지 않고 일부만 참석

*한국, 29개 종목 233명 선수 출전.. 103번째로 선수단 입장

*당초 50여명 정도 입장할 계획이었는데 막판에 더 줄이기로 결정

*한국은 임원 6명과 선수 24명만이 선수단 입장에 나서

*남자 기수는 수영의 황선우, 여자 기수는 배구 김연경이 등장

*미국, LA 시간 아침 6시34분쯤 등장.. 역시 일부만 나왔고 모두 마스크 착용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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