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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출전 Team USA 출전 선수 가운데 18% CA 출신 라디오코리아|입력 07.23.2021 09:27:39|조회 2,332
Credit : Team USA @TeamUSA(Twitter)
코로나 19 사태속 도쿄 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성조기를 선두로 한 ‘Team USA’ 도 입성했다.

LA 시간 오늘(23일) 새벽 4시부터 시작된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각국 선수단 가운데 마지막 3번째로 등장한 Team USA는 코로나19 사태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Team USA 선두에서 성조기를 든 기수는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 올림픽에서 여자 농구 국가 대표로써 금메달을 4개나 획득한 수 버드(Sue Bird)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5천 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에디 알바레즈(Eddy Alvarez)였다.

노스 다코타와 와이오밍 주를 제외하고 워싱턴 D.C와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한 전국 모든 주에서는 최소 1명 이상의 선수가 Team USA에 차출됐다. 

이에 따른 Team USA 소속 선수는 820 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런 가운데 Team USA 내 CA 주 출신 선수는 수구 24명, 육상 21명, 사이클 13명, 수영 10명, 소프트 볼 10명을 포함한 150 여명, 전체 18%를 차지하고 있다.

Team USA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CA 주 다음으로 플로리다 주 출신이 64명, 뉴욕과 콜로라도 주가 각각 41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SNS에서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Team USA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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