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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LA 시장 선거, 다양한 도전자들 나서 혼전 라디오코리아|입력 09.25.2021 09:28:52|조회 1,663
정치인, 검사, 경제인, 억만장자 개발업자, 교육가 등 나서
LA 시 개혁 강조하며 유권자들 표심 얻기위한 경쟁 돌입
내년(2022년) 6월에 치러지는 LA 시장 선거가약 9개월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미 많은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로구체적인 공약들을 내걸고 경쟁하는 모습이다.

정치인, 검사, 경제인, 억만장자 개발업자, 교육가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온 인물들이 차기 LA 시장직을 놓고서 격돌하고 있는 양상인데 특히, LA 시와 시의회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얼마나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인도 주재 미국 대사로 공식 지명된 이후 지역내 여러 인물들이 LA 시장 선거 도전장을 내고 있다.

선거는 아직도 9개월여 기간이 남아있지만 무주공산이 되는 LA 시장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 매우 바쁜 모습이다.

공식 출사표를 던지며 LA 시장직 도전을 선언하고LA 유권자들에게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각 후보들은 벌써부터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가장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케빈 드 레온 LA 시의원이다.

LA 14지구를 관할하는 케빈 드 레온 LA 시 의원은 이미 많은 후보들이 출마한 LA 시장직에 도전장을 던졌다.

CA 주의회에서 4년 주하원의원, 8년 주상원의원을 지내고 나서현재 LA 시의회에서 2020년 이후 시의원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정치인이다.

과테말라계로 LA에서 태어난 케빈 드 레온 시의원은 고향인 LA 시가 매일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케빈 드 레온 시의원 외에 조 버스카이노 LA 15지구 시의원도 일찌감치 LA 시장직 도전을 선언하고 유권자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밖에 마이크 퓨어 LA 시 검사장도 LA 시장 후보로 나섰는데최근 LA 시 지구를 현재 15개 지구에서 30개 지구로 2배 늘리겠다는급진적인 LA 시의회 개혁 공약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시카 롤 Central City Association CEO는 경제인으로서이틀전 LA 시장 선거에 도전을 선언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자신은 LA 시 정치계에서는 아웃사이더지만 인사이더들을 상대하며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아웃사이더라는 점 때문에 LA 시를 제대로 개혁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역시 경제인인 멜 윌슨 San Fernando Valley 부동산 Broker도 내년에 열리는 LA 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이밖에 아직 공식 출마를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가 유력한 인물들로는억만장자 개발업자인 릭 카루소 前 LA 경찰위원회 회장을 비롯해오스틴 뷰트너 前 LA 통합교육구 교육감 등이 꼽히고 있다.

케런 바스 37지구 연방하원의원도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까지 LA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고 있지만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보여 당장 다음주 공식화할 수도 있다.

LA 시장은 남가주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자리이자 전국적으로 지명도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정치적인 야심이 있는 인물들이 항상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 경우에는 현직 시장이 없는 상태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수많은 야심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선거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택부족 현상에서 비롯된 노숙자 문제 등 여러가지 산적한 현안들이 많다는 점에서 독이든 성배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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