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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급등에도 고용, 소비 강력 ‘올연말 대목 청신호’ 라디오코리아|입력 11.24.2021 15:04:41|조회 1,828
신규실업수당 청구 19만 9천건 팬더믹은 물론 52년만에 최저치
미국민 소비지출 10월에 1.3% 증가, 물가인상과 소득증가보다 많아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 아래로 떨어지며 5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개인소비지출 은 1.3%나 급증하는 등 물가급등에도 강력한 고용과 소비를 보여 미국경제의 올연말 대목과 향후 성장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더욱이 11월 들어 공급대란이 다소 완화되기 시작했고 원유증산과 전략비축유 방출 등으로 유가를 잡을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미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일자리가 안정되면서 미국민들이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30년만의 물가급등까지 일축하며 경제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10월에 6.2%나 급등하며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는 지난한주 19만 9000건으로 급락해 52년만에 최저치를 보이며 강력한 노동시장을 보여줬다

특히 일자리 안정과 임금상승에 고무된 미국민들이 지갑을 활짝 열어 물가급등에도 씀씀이를 계속 늘리 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주 신청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9만 9000건은 전주의 27만건에서 7만 1000건이나 급감하면서 팬더믹 이래 최저치는 물론 1969년 11월 15일의 19만 7000건을 기록한 이래 무려 5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2주 늦게 집계되는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직자들은 243만 2000여명으로 전주보다 한꺼번에 75만 2000여명 급감했다

레귤러 실업수당의 경우 177만 8000명으로 16만 8000명 감소으며 완전 종료된 연방실업수당 가운데 자영업자, 임시직들이 받고 있는 PUA는 33만 4800명으로 전주보다 45만 6000명,장기실직자들이 받는 PEUC는 15만 1600명으로 12만 1500명이나 각각 대폭 줄었다

강력한 고용시장으로 일자리가 안정되면서 30년만의 물가급등에도 미국민들이 돈을 더 쓰고 있다

미국민 소비지출은 10월에 1.3% 늘어 지갑을 계속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에 소비자 물가는 전달에 비해 0.9% 급등했고 개인소득은 0.5% 늘어나는데 그쳤음에도 개인 소비는 이를 모두 추월한 1.3%나 더 늘어난 것이다

미국민 소비자들은 30년만의 물가급등과 기대에 못미친 임금상승에도 불구하고 저축해 놓은 돈을 계속 쓰고 있는 것이어서 올연말 대목과 전반적인 경제성장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10월의 미국민 소비지출은 상품구매에서 2.2% 급증한데 비해 서비스지출에는 0.9% 증가시켜 공급 부족, 공급대란에 따른 물가급등까지 급속하게 완화시키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11월 들어 공급대란이 다소 완화되고 있고 원유증산, 전략비축유 방출이 단행돼 유가를 진정시킬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미국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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