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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2029년까지 주거 시설 약 50만 유닛 마련 토대 구축! 라디오코리아|입력 11.24.2021 16:12:11|조회 1,868
[앵커멘트]

LA시가 최악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주거 시설 마련이 골자인 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LA시는 오는 2029년까지 50만 유닛에 가까운 주거 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법제화해 고질적인 주택난의 사슬을 끊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주거 시설을 대규모로 확보하기위한 토대 마련에 나섰습니다.

LA시의회는 오는 2029년까지를 목표로 한 장기적인 주거 시설 마련 청사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더 플랜 투 하우스 LA(The Plan To house LA)로 명명된 이 청사진은 지난 2013년 채택된 주거 시설 마련 계획의 수정본으로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평,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 하는 것은 물론 노숙 예방, 근절 기조를 근본으로 합니다.

세부 계획은 오는 2029년까지 50만 유닛에 가까운 주거 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 토대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누리 마르티네즈 LA시의장 사무실은 앞선 청사진의 승인으로 3년 내 25만 여 유닛을 건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이 Rezoning 될 수 있는 물꼬를 텃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LA시가 주거 시설 마련을 위한 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것은 최악의 주택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질적인 문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LA시의 주거 시설 수요가 해소되기 위해서는 매년 5만 7천 유닛이 건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1만 6천 700유닛이 건설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LA시 주거 시설 수요 해소를 위한 기준치의 1/3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입니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시설 건설 실태는 더욱 심각합니다.

LA시 내 저소득층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는 전용 주거 시설이 매년 2만 3천 여 유닛이 건축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1천 650 유닛이 지어지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되면서 주거 시설에 지불되는 비용은 치솟고 이를 해결하지못한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은 물론 노숙자로 전락하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은 성명을 통해 주택난이 LA시가 직면한 가장 크고 해결이 시급한 문제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청사진 제시를 통해 대규모 주거 시설 마련 토대를 마련한 만큼 직면한 앞선 문제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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