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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분유 대란' 출구 모색…"몇주 내 매장에 더 많이 공급" 라디오코리아|입력 05.13.2022 15:36:07|조회 2,940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3일) 분유 부족 사태와 관련해 몇 주 내 또는 그 전에 훨씬 더 많은 분유가 매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정부가 더 많은 분유 수입을 허용하기 위해 분유 제조업체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타깃, 분유 제조업체 레킷벤키저와 거버 경영진을 만나 각사의 분유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분유 업체들이 판매할 수 있는 분유 종류에 대한 규제 완화와 소매업체의 폭리 방지, 수입 확대 등 방안을 발표했다.

로버트 케일리프 연방 식품의약국 FDA 국장은 우리 데이터에 따르면 소매점의 분유 재고율이 안정화되고 있지만 우리는 공급량을 더 늘리기 위해 24시간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FDA는 안전, 품질, 표기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더 많은 분유를 공급할 수 있는 간소화된 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 해외 제조·공급업체가 분유를 미국으로 들여올 방법을 안내하는 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

백악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자국 소비량의 98%를 자체 생산하며 주요 수입 대상국은 멕시코, 칠레, 아일랜드, 네덜란드다.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감소와 분유 업체 애보트의 리콜 사태로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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