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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3타수 무안타…타율 0.239로 하락 연합뉴스|입력 08.18.2022 09:46:36|조회 973
2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 
 
차갑게 식은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또 한기를 뿜었다.
최지만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만 얻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39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8월에 31타수 3안타, 타율 0.097로 고전 중이다.

2회 1루수 땅볼, 4회와 6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8회 선두 타자로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 타자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2루타 2방으로 3타점을 쓸어 담은 얀디 디아스와 아롤드 라미레스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앞서다가 양키스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출신 탬파베이 좌완 구원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4-3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하자마자 앤서니 리조에게 동점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최지만은 주자를 2루에 두고 경기를 이어가는 연장 10회 1사 2루에서 이사악 파레데스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2사 만루에서 터진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싹쓸이 2루타를 앞세워 7-4로 5연승을 앞뒀다가 공수교대 후 조시 도널드슨에게 끝내기 역전 우월 만루포를 맞고 7-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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