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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스승" 프로기사 권갑용 9단, 지병으로 별세 연합뉴스|입력 01.24.2023 09:29:06|조회 853
프로기사 권갑용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세돌(은퇴) 9단을 비롯한 숱한 프로기사들을 양성했던 권갑용 9단이 2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1975년 프로기사로 입단한 권갑용 9단은 1982년 '권갑용 바둑학원'을 개설해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았다.

1989년 제자인 박승문 8단이 입단대회를 통과하는 등 50여 명의 프로기사를 배출했다.

고인의 제자 중에서는 이세돌·원성진·최철한·백홍석·강동윤·김지석·박정환·윤영선 등 8명의 세계 챔피언이 탄생했다.

권 9단은 또 딸 권효진 7단과 함께 국내 1호 '부녀 프로기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다수의 제자를 배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바둑문화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옥주 씨와 효진·효영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02-2258-5940),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이다.

조문은 24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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