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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용 바위 안에서 약 410만 달러치 코카인 발견돼 라디오코리아|입력 01.24.2023 14:29:43|조회 4,888
Photo Credit: @CBP(Twitter)
샌디에고 화물시설에 4백만 달러 가치에 달하는 코카인을 장식용 바위 안에 숨겨 들어온 운전자가 적발됐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는 지난 11일 샌디에고 테카테 화물 시설(Tecate Cargo Facility)에 들어온 트럭에서 장식용 바위들 속 감춰진 코카인 다량을 발견했다.

보호국 직원들을 트럭에 실린 물건들을 검수하던 중 이상을 감지했고 마약 탐지견도 코카인 냄새에 반응했다.

당시 압수된 코카인은 총 256파운드로 돌로 위장한 석고 모형 안에서 셀로판지 57겹으로 포장된 채 발견됐다.

시가는 약 41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인을 밀반입 하려한 운전자는 멕시코 시민권자로 이민세관단속국ICE와 ICE 산하 국토안보수사팀 HIS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번 사태에 제니퍼 드라오(Jennifer De La O) 샌디에고 CBP 책임자는 “CBP는 밀반입된 마약을 적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마약이 지역 사회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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