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8일 연속 1위…신작 '플레인'은 6위
김다미·전소니 주연 '소울메이트'와 DC 히어로물 '샤잠! 신들의 분노'('샤잠! 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3위로 나란히 출발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레이트'와 '샤잠! 2'는 개봉일인 전날 각각 관객 2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11.0%), 1만3천여 명(8.2%)을 동원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전날 관객 8만2천여 명(50.6%)을 모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소울메이트'는 어린 시절 만난 단짝 미소(김다미 분)와 하은(전소니)의 삶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혜화, 동'(2010)의 민용근 감독이 연출했다.
'샤잠! 2'는 슈퍼히어로 샤잠(제커리 레비 분)과 친구들이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인간계를 찾은 신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작품과 같은 날 개봉한 제라드 버틀러 주연 항공 액션스릴러 '플레인'은 5천여명(3.1%)의 관객을 모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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