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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서 야구방망이 든 괴한 습격에 혼수상태에 빠진 6살 남아 라디오코리아|입력 09.18.2023 14:58:28|조회 5,542
6살 남아가 집에서 잠을 자던 도중 야구망방이로 무장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사경을 헤매고 있다.

윌리엄슨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새벽 5시쯤 조지 타운 지역 300블락 락 밀 루프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가중 폭행 혐의로 올해 39살 다니엘 로건을 체포했다.

로건은 야구방망이로 무장한 채 이웃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올해 6살 제레미 탕 디아즈의 머리를 가격하고 그의 부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디아즈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다.

로건은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 모친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했고, 이에 로건의 엄마는 치아가 부러지고 안면에 열상을 입는 등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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