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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서 생후 1개월 아기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한 엄마 기소 라디오코리아|입력 02.11.2024 11:32:48|조회 6,591
Photo Credit: Unsplash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한 여성이 생후 1개월 된 자신의 아기를 오븐에 넣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9일 캔자스시티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심하게 화상을 입은 아기를 발견했고, 이 아기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날인 어제(10일) 검찰은 머라이어 토마스(Mariah Thomas)를 생후 1개월 된 아기를 오븐에 넣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한 목격자가 “엄마인 토마스가 낮잠을 자려고 아이를 눕히다가 실수로 아기 침대 대신 오븐에 넣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진술서에 따르면 오후 1시쯤 목격자가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전화를 받고 즉시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집 안에서 연기 냄새가 났고 침대 안에서 숨진 아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토마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고 당시 토마스가 아기를 침대에 눕힌 줄 알았는데 실수로 오븐에 넣었다고 말했다며 진술했다.

잭슨 카운티 검사 진 피터스 베이커(Jean Peters Baker)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비극의 참혹함을 봤고 소중한 생명을 잃어 마음이 무겁다. 형사사법제도가 이러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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