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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서 무인 로보택시 탈취 시도..30대 용의 남성 체포 라디오코리아|입력 03.04.2024 10:45:01|조회 3,850
자율주행 무인 택시를 훔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밤 10시 30분쯤 LA다운타운 메인 스트릿과 1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올해 33살 빈센트 모리스 존스로 확인된 용의 남성은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 택시인 웨이모의 운전석에 올라탔다.

존스는 자동에서 수동으로 주행 모드 전환을 시도했고, 웨이모 측은 이를 인지하고 차량 내부에 설치된 통신 시스템을 통해 존스에게 하차를 명령했다.

하지만 존스가 직원의 요청에 따르지 않자 담당자가 LAPD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존스를 차량 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전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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