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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미 국경서 강도 행각 벌인 노상강도1명 사살 라디오코리아|입력 03.04.2024 13:42:55|조회 3,453
샌디에고에 걸친 미 국경에서 이민자들에게 강도 행각을 저지른노상강도(bandit)가 사살됐다.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에 따르면 어제(3일) 샌디에고에 걸친 미 국경에서 이민자들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저지를 노상강도1명이 국경 순찰 전술 부대 요원에 사살됐다고 밝혔다.

도상강도들은 국경을 넘어 순찰대로 향하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였다.

이를 인지하고 출동한 국경 순찰 전술 부대 요원들이 즉각 대응했고 도적 가운데 1명이 사살된 것이다.

나머지 도적들은 도주했다.

국경 순찰대 제이슨 오웬스(Jason Owens) 대장은 올해(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MS – 13 등 갱단과 관련된 불법이민자 약180명을 체포댔다고 밝혔다.

이들은 살인과 마약, 무기와 인신매매 등에 연루되어 있었다고 오웬스 대장은 밝혔다.

올 회계연도 동안 국경순찰대 샌디에고 관할 구역에서만 2만 1천여 명이 체포되는 등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 문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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