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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CA주 겨울폭풍 언제까지.. 가뭄 걱정은 덜어 라디오코리아|입력 03.04.2024 17:16:05|조회 3,345
Photo Credit: X @jpetramala
[앵커멘트]

북가주 시에라네바다 지역에 폭풍우와 눈보라 등 악천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가주에도 이번 주 한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CA 주에 장기간 이어지는 겨울 폭풍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광범위한 가뭄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가주 산악 지대에 거센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폭설과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설로 한때 프리웨이를 비롯한 모든 산악 도로가 폐쇄됐고 이에 따라 스키장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오늘 (4일) 오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통행이 재개됐지만 수만 가구가 정전사태를 겪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5일) 밤까지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이어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남가주에도 이번 주 한차례 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내일 (4일) 밤부터 7일 목요일 사이 새로운 폭풍 전선이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폭풍으로 LA에는 약 0.21인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CA주 곳곳에 장기간 이어지는 겨울 폭풍으로 일부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 폭설 등 수많은 피해가 보고됐지만 지난 10년간 시달렸던 극심한 가뭄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 세계 일기 예보를 제공하는 아큐웨더(Accuweather)는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오는 2026년까지 CA주 전역이 가뭄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지속된 폭우와 홍수로 수자원이 풍부해진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CA 수자원국에 따르면 오늘 기준 산정의 눈 적설량이 제공할 물의 비축량은 10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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