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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저당 초코우유는 허용 ..학교 급식에 ‘첨가당’ 줄인다 라디오코리아|입력 04.24.2024 10:35:16|조회 2,073
Photo Credit: Unsplash
연방 농무부 USDA가 오늘(24일) 학교 급식을 저당식으로 제한하는 규칙을 발표했다.

규칙에 따르면 시리얼과 요구르트 및 가향 우유와 같은 고당류 제품에 첨가되는 당이 2025-2026년 안에 제한된다.

2027년 안에는 아침과 점심 식사의 첨가당(added sugar)이 주당 총 칼로리의 10% 이하로 제한된다.

이외에도 나트륨은 지난 2023년 제안된 30%까지는 아니지만 2027-2028학년도 까지 아침 식사에는 10%, 점심 식사에는 15% 줄이는 규칙이 발표됐다.

이는 궁극적으로 연간 약 226억 달러를 들여 매일 아침 식사를 하는 1,500만 명 이상의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하는 약 3천만 명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한다.

톰 빌삭(Tom Vilsack) 농무부 장관은 이 모든 계획은 학생들을 비롯해, 그들의 건강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3년, 초코나 딸기등 향이 첨가된 우유를 급식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방안이 보도된 것과는 달리‘저당 가향 우유’가 허용될 것이다. 

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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