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4월 2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4.26.2024 07:57:07|조회 2,564
1. 지난 3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가 한달 전보다 0.3%, 일년 전보다 2.7% 올랐고,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0.3%, 2.8%가 각각 상승해 물가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 올 1분기 경제가 1.6% 성장에 그치면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결국 기준금리 인하가 더 멀어지면서 3%대 후반의 고물가, 5%대 중반의 고금리, 1%대의 저성장이 우려되고 있다.

3. 주택소유자들이 최근 두배나 오른 집 보험료와 62%가 오른 유지비, 45%가 오른 콘도비, 4% 인상된 부동산세 등 이른바 주택을 소유하기 위한 숨은 비용이 급등하면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4. 친 팔레스타인 시위로 93명의 학생들이 체포된 USC가 결국 매년 대규모로 이뤄지던 졸업식 메인 무대 행사를 취소했다. 한편 어젠 UCLA와 UCSB에서도 반 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졌다.

5. LA메트로 지하철에서 이번 주 한 할머니가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 이후, 교통 당국이 지하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면 인식 기술과 요금 게이트 통과 강화안을 검토하고 있다.

6. 주요 항공편 변경 시 자동 환불 시스템이 강화된다.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크게 지연될 경우는 물론, 짐찾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기내 Wi-Fi같은 추가 구매 품목이 제공되지 않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7. CA주에서 다세대 주택 건설 계획이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높은 이자율과 경제 둔화, 생활 공간 필요성 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결국 단순한 조치로는 렌트비 안정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8. 미국인의 51%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지지하고, 특히 미국 태생 불법 이민자 자녀의 출생시민권도 상당수가 반대하고 있어, 이민과 국경 문제에 대한 미국인들의 정서가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 연방 대법원이 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와 관련된 면책특권 주장에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뜻을 내비쳐, 재판이 올 11월 대선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10.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시 주석은 "미국과 중국은 적이 아닌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도발 중단을 압박해 줄 것을 촉구했다

11. 가자 지구 전쟁이 200일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인 52%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별로 신뢰하지 않고 있고, ¼인 25%는 아예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2. 가뭄과 폭염, 홍수 등 극한 기후 환경 조건으로 인한 기상 이변이 속출하면서 지난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일년전보다 10%가 감소했고, 62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13. 어제 한국 23살 이하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팬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 레이커스가 어제 홈경기에서도 DEN너깃츠에게 112:105로 패해 3연패로, PO 2라운드 진출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이번에도 전반에는 우세했지만, 후반에 들어 역전패를 당했다.

15. 선발 요시노부 야먀모토의 6이닝 무실점에 힘입어 다저스가 WAS 내셔널스를 2:1로 이겨 원정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4연승했다. 오늘부턴 TOR 블루제이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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