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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배스 LA 시장, 내일 노숙자 문제 논의 위해 워싱턴 DC 방문 라디오코리아|입력 04.27.2024 09:04:34|조회 1,389
내일부터 5월3일(금)까지 워싱턴 DC 머물며 지원 호소할 예정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방의회 지도자들 연쇄 회동
주택 바우처 재향군인 자격 확대와 저렴한 주택 건설 지원 등 원해
Photo Credit: Mayor Karen Bass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  캐런 배스 LA 시장이 워싱턴 DC에서 로비 활동을 벌인다.

남가주 통신사 City News Service는 캐런 배스 LA 시장이 내일(4월28일) 일요일부터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다른 시장들과 함께 워싱턴 DC를 찾아서 노숙자 문제에 대한 연방 차원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캐런 배스 시장은 내일부터 5월3일(금)까지 워싱턴 DC에 머물며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방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연방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주택 바우처에 대한 재향군인 자격을 확대하는 것과 각 도시들이 보다 저렴한 주택을 건설할 수있도록 제한을 과감히 해제하는 것,   저렴한 주택을 건설할 수있는 연방자금 지원 한도를 늘리는 것 등이다.

이번 워싱턴 DC 방문을 앞두고 캐런 배스 시장은 성명을 발표했는데 LA 시를 비롯한 전국 수백여개 도시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위기가 노숙자 문제이고 그것이 결국 저렴한 주택 부족 때문이라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연방 지도자들과 연방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협력을 얻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그동안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의원들,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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