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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엔시노 지역 한 주택 앞 경비원 총맞아 라디오코리아|입력 04.29.2024 06:25:01|조회 3,315
Photo Credit: UNSPLASH
지난 24일 LA한인타운 한남체인 몰에서 한인 경비원이 괴한들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당한 가운데 오늘(29일) 새벽에는 엔시노 지역 한 주택 앞에서 경비원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오늘 새벽 2시 25분쯤 17528 재이든 래인에 위치한 주택 앞에서 벌어졌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101번 프리웨이 남쪽, 엔시노 애비뉴 서쪽에 위치한 Amestory Estates 지역이다.

경비원은 총성을 들었는데, 다름아닌 자신이 총에 맞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37살 남성인 경비원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남성 3명으로 묘사됐다면서 범행 직후 달아났다고 전했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질로우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침실 7개, 화장실 9개 등이 있으며 1199만 5천 달러에 매물로 나와있다.

FOX11은 잘 알려진 음악 업계 종사자의 주택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며 총상을 입은 경비원은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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